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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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부트캠프’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삼성·네이버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현직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여하는 청년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일자리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커리어 부트캠프’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멘티들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커리어 부트캠프’는 삼성, LG, 네이버 등 직무 전문성을 갖춘 현직 PM(프로젝트 매니저)이 제안한 직무 프로젝트를 멘티들과 함께 수행함으로써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 일자리재단은 매달 프로젝트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12월에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인사·회계·경영기획, IT·SW, 마케팅·광고·홍보, 생산·제조, 연구개발·설계 등 5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해 최대 6주간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프로젝트별 모집인원은 6명 내외로, 모집 시작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지급 ▲네트워킹 기회 제공 ▲우수 프로젝트 시상 등의 참여 혜택이 마련돼 있다.

 

김선영 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커리어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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