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위한 연구용역 착수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웰니스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 경기도 제공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웰니스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이종돈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국민의힘·파주4)·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 등 웰니스 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및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한 개념으로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여행 수요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도는 용역을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 산업 동향 분석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원 조사 ▲웰니스 관광 추진 전략 및 방향 등을 담아 ‘경기도 웰니스 관광 기본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경기형 웰니스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2027년까지 웰니스 관광 융복합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종돈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형 웰니스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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