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하와이의 청소년들, 의회 방문 [인천시의회 의정24시]

Korea & Hawaii History Club(KHHC) 학생 등 25명이 시의회를 방문,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Korea & Hawaii History Club(KHHC) 학생 등 25명이 시의회를 방문,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미국 하와이 청소년들이 인천시의회를 방문, 인천과 하와이 간 문화와 역사 교류를 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방문중인 Korea & Hawaii History Club(KHHC) 학생 등 25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KHHC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지난해 11월21일 미연방에 공식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길나연 대표를 비롯한 학생들이 주축으로 한국과 하와이의 역사・문화적 유대관계를 탐구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우호관계, 인천과 하와이 간 문화와 역사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등 인천의 지방자치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다.

 

Korea & Hawaii History Club(KHHC) 학생 등 25명이 시의회를 방문,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Korea & Hawaii History Club(KHHC) 학생 등 25명이 시의회를 방문, 접견실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이봉락 시의회 의장은 “인천은 이승만 대통령 재임시 하와이와 함께 설립한 인하대가 있고, 지난 2003년 하와이 호놀룰루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관계가 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인천과 하와이가 상호 교류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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