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경기도민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브론즈벨 수상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 소속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안전상식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 참가한 선수들이 브론즈벨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 소속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안전상식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 참가한 선수들이 브론즈벨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경기도 발달장애인 안전상식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서 브론즈벨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안전상식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은 발달장애인 2인이 한 조를 이루어 소방안전상식 퀴즈를 맞히며 안전의식과 재난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의왕소방서 소속으로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과 청계장애인주간보호시설, ‘함께쓰는 우산’ 등에서 5개 팀이 출전해 화재 대처방법과 생활안전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며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께 쓰는 우산’ 팀은 마지막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해 브론즈벨을 차지했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발달장애인 퀴즈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준 출전선수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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