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회의원 공동주최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부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김기표(부천을)·이건태(부천병)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건태 국회의원실 제공.
부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김기표(부천을)·이건태(부천병)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건태 국회의원실 제공

 

부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김기표(부천을)·이건태(부천병)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동희 경기도의원, 김병전· 김주삼·박순희·송혜숙·임은분·최의열·김선화 시의원, 국토교통부·철도지하화 전문가 그리고 부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나선 정성봉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합협력단)는 “철도지하화통합 개발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부천시만의 사업 추진 타당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시급하다”며 ‘부천시 구간 경인선 지하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철도지하화 추진경위 및 동향 △부천시 지상철도 현황 및 문제점 △경인선 부천시 구간 지하화 추진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언급했다.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배종규 부천시 교통정책과장, 구세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박정일 국가철도공단 철도지하화추진단장, 박선동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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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김기표(부천을)·이건태(부천병)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건태 국회의원실 제공

 

이날 토론에서 토론자 전원이 경인선 지하화는 비용과 편익을 계산했을 때 사업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고,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건태 의원은 “경인선 부천구간은 연결된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남북을 나누는 큰 장애 요인이었으나 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우리 부천에 기회가 주어진 상황”이라며 “토론회에서 국토부,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만큼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사업 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경인선 부천구간 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을 위한 용역추진을 준비 중이며 시민의 공간복지와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인접 지자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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