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의원, “구리유통종합시장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

시민마트에서 배출한 사업장 폐기물 무단 방치
악취 진동·수질 오염·병해충 확산 우려

신속한 폐기물 처리로 감염병 예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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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유통종합시장내 시민마트에서 배출한 다량의 사업장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다. 신동화 의원 제공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리 유통종합시장내 시민마트에서 배출한 다량의 사업장 폐기물이 무단 방치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구리 유통종합시장내 시민마트에서 배출로 인해 악취와 수질 오염 및 병해충 확산 방지 차원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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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동화 의원이 구리 유통종합시장내 시민마트에서 배출한 다량의 사업장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하고 있다. 신동화 의원 제공

 

신 의원은 “구리 유통종합시장내 시민마트가 배출한 사업장 폐기물이 다량으로 무단 방치된 사진들을 제시하면서, 무단 방치된 음식물 폐기물로 인한 병해충 확산 및 식품 매개 전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도시개발과는 이에 대해 “사업장 폐기물을 다량으로 무단 방치 중인 배출자에게 행정조치 명령을 내린 후에 만약 불이행하면 시가 우선 폐기물을 처리하고, 배출자에게 처리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의 행정자산인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드린 주방 및 음악창작소 등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임에도 다량의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다”며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무단 방치된 다량의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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