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공감토크’를 통해 실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소통의 날의 일환으로 열린 공감토크에는 민경선 사장을 비롯해 4급 이하 실무직원들이 참석, 출퇴근, 일-가정 양립 등의 고충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익명 게시판을 만들어 다양한 목소리를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직원들은 공감토크를 통해 ▲구내식당 운영 ▲순환보직 확대 ▲출장시스템 개선 ▲청년 주거 지원 ▲관용차량 증차 ▲남부 공용사무실 운영 ▲정원 확대 ▲익명 아이디어 창구 개설 등을 건의했다.
민경선 사장은 “공감토크에서 건의한 내용은 향후 담당 부서를 배정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직원들의 업무가 점차 확대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청취, 개선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신규 직원의 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1년 이상 5년 미만 직원에게 3일의 ‘새내기도약휴가’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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