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폭우 대비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여름나기 지원을 시작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19일 오후 4시 수원역 노숙인 무료급식 배부 장소인 정나눔터에서 여름나기 지원의 시작을 알리며 3천만원 상당 하절기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의회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회장, 허승범 경기도청 복지국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은 ▲안전 ▲교육 ▲돌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열매 연중 나눔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7월15일 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사회적 위험 해결,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새로운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2024년 여름나기 지원은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경기남부 21개 시·군을 통해 각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여름용품(쿨토시, 쿨스카프, 여름건강식, 영양제 등)과 냉방비 등의 형ㅌ채로 지원된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여름나기 사업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을 통해 극심한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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