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상수초등학교서 ‘의료봉사’로 나눔의 손길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일 양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양주시 상수초등학교를 찾아 의료봉사를 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제공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일 양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양주시 상수초등학교를 찾아 의료봉사를 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제공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일 양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양주시 상수초등학교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에는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이선장·양동효·위현철 부회장 등 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고, 이동치과버스에서 직업 체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TBI(칫솔질) 교육과 시청각 교육을 병행하고, 구강보건용품도 제공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20일 양주시 상수초등학교 학생에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제공
경기도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20일 양주시 상수초등학교 학생에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제공

 

또 학교 강당에서 치과 관련 진로교육 및 구강 건강 ‘OX 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했다.

 

오태웅 상수초등학교 교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성원 회장은 “학생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양주분회의 임원 및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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