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협의회,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

의왕시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협의회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없는 건강 의왕!’이라는 주제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의왕역 일원에서 진행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협의회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없는 건강 의왕!’이라는 주제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의왕역 일원에서 진행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협의회(회장 박호범)는 ‘마약 없는 건강 의왕!’이라는 주제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역 일원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김성제 시장과 박호범 회장,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협의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987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열린 캠페인은 의왕시민과 의왕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로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약류중독 전화상담센터(전화 1342)에 대한 홍보 활동으로 전개됐다.

 

김성제 시장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의왕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호범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시보건소는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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