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연장, 노선버스 공공성 편의성 강화해야"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목소리 시정추진 나침반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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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에서 김경일 팝주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민들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과 노선버스 공공성 편의성 강화 등을 파주시정의 최우선 노력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파주시가 시민과 소통의 장,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에서 나왔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토론회는 민선8기 2년의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남은 2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는 사전에 공개모집을 통해 토론참가를 신청한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10명씩 원탁에 둘러앉아 ▲파주시의 강점과 기회, 약점과 위협(SWOT)은 무엇인지 ▲향후 2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 2가지 의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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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시민대토론회는 민선8기 2년의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남은 2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파주시 제공

 

이 내용은 실시간 전송됐고 여기서 도출된 주요 쟁점에 관해 상호토론을 가졌다. 토론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 토론참가자들은 파주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과 관내 노선버스 공공성 편의성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을 뽑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년은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원칙을 가지고 뚝심 있게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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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시민대토론회는 민선8기 2년의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남은 2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파주시 제공

 

이어 “파주시가 말로만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오늘 시민들이 제시한 시정 방향을 후반기 시정추진의 나침반으로 삼아 진정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8기 후반 2년의 정책 방향의 가닥을 잡는 동시에, 시민과의 생생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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