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하절기 풍수해 대비 도상·모의훈련 실시

입주자와 이용객의 안전 확보 최우선

구리농수산물공사 모의 훈련에서 직원들이 최근 실시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
구리농수산물공사 모의 훈련에서 직원들이 최근 실시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하절기 풍수해로부터 입주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홍수경보 재해 대비 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대응체계를 재점검, 풍수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로 입주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용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상훈련은 야간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주의보(왕숙교 수위 6m 이상)가 발효되고 도매시장 관리수위가 7m 이상 상승한 상황을 가정해 통제관 및 비상 근무자에게 부여된 단계별 역할, 주요 임무,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에서 지하실 침수 방지를 위해 차수판 설치 및 배수문에 설치된 스마트홍수관리 시스템의 작동과 배수문 개폐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공사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왕숙천 범람에 의한 도매시장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 확보는 물론이고 신속한 시설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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