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지속···경기남부 최대 120㎜ [날씨]

수도권 기상청 장마예보. 경기일보 DB
수도권 기상청 장마예보. 경기일보 DB

 

화요일인 9일 오전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최대 1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인 10일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이틀에 걸쳐 내릴 비의 양은 경기·인천·서울이 30∼80mm, 경기남부에는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해5도는 10∼40mm를 기록하겠다.

 

수도권 전역에서 비가 오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만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22~26도 ▲성남·과천 23~26도 ▲의왕 23~26도 ▲이천 23~26도 ▲양주·의정부 21~27도 ▲연천·포천 21~26도 ▲김포 22~27도 ▲인천 21~26도 등의 기온 분포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량 등 예보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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