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인천시와 합동 특별점검 추진
인천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에 있는 공중화장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광객을 맞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의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공중화장실 57곳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내·외부 청결 상태를 비롯해 소독 등 방역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펴본다.
특히 각종 범죄 예방 등을 위해 불법 촬영 의심 흔적(틈새·구멍) 점검은 물론 안내표시판 및 안내 문구 점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목표로 한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시와 다음달까지 특별 점검을 벌여 주민은 물론 강화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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