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2024 입학전형 컨퍼런스’ 화성시 동탄서 개최

지난 12일 아주대학교가 학부모와 수험생 등을 상대로 '2024년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주대 제공
지난 12일 아주대학교가 학부모와 수험생 등을 상대로 '2024년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4년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4일 아주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화성 동탄 롯데시네마에서 ‘2024년 입학전형 컨퍼런스’가 단독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학부모, 고등학교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설명회는 총장의 주요 학교 현황과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2025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 전형별 지원전략 등을 순서대로 진행했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아주대는 의대와 약대 전형 외에도 지능형반도체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최근 산업계에서 각광받는 학과들에 대한 정보도 대거 공개했다.

 

이외에도 그동안 미공개 했던 경기도 지역별 지원자 및 합격자 비율, 학생부종합전형 학과별 1단계 합격자 산포도 등에 대한 정보도 안내했다.

 

아주대는 화성을 인구와 산업 등 성장세가 확연하고, 교육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컨퍼런스 개최 지역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기주 총장은 “화성시 동탄은 GTX 개통과 기업들의 투자 계획도 속속 발표되는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아주대는 화성뿐만 아니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우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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