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위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19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글로컬 관광(Global+Local)을 목적으로 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KITS는 KITS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단체 등 약 200여개 기관과 450부스로 진행돼 국내외 관광업계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비즈니스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제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홍보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콘텐츠 간 관광 네트워크의 장 마련 ▲국내외 다채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 체험의 장 마련 ▲스마트관광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케이팝 아이돌 공연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국가, 도시 등 상호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의 장이 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아이돌 공연(키스오브라이프), 어린이 캐릭터 공연(캐리와친구들, 지니지니&강이강이 뮤지컬 갈라쇼),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있다.
동시행사로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릴 계획이다.
정창수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박람회 기간에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관련 협회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며 “미래관광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스마트관광을 더욱 확장해 미래관광시장을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KITS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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