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7일 수원컨벤션터에서 ‘임팩트 오디션’ 본선을 열고 정책제안 우수기업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오디션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신의 사업을 경기도 정책과 접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선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성장패키지 및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을 포함해 총 1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실행 역량 ▲도정연계 가능성 ▲도민체감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플랜비포유㈜가 최우수 정책제안상을, ㈜함께걷는미디어랩이 우수 정책제안상을, ㈜안전집사와 ㈜우림아이씨티가 장려 정책제안상을 각각 받았다.
본선 진출 기업의 평가는 공공연계 자문단이 맡았다. 자문단은 본선 진출 기업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정책 연계성을 판단하고자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담당자와 선발 기업의 업종 분야에 특화된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과 설루션을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이 현실화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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