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복희)는 최근 의왕시티병원(이사장 김현호)과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협약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과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취약가구의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10가구를 선정, 검진을 의뢰하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의왕시티병원은 20여종 검진항목의 1인당 35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30%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복희 위원장은 “생계의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호 이사장은 “언제나 지역주민에게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가 돼 ‘다함께 더불어 건강한 의왕시’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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