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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곳곳 소나기···낮 기온 최고 35도 [날씨]

승인 2024-07-26 03:30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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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DB
경기일보 DB

 

금요일인 26일 수도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0∼60mm이고,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내리는 곳에선 가리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덥겠고 습도도 높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난다.

 

지역별 기온분포를 보면 ▲수원 26~34도 ▲성남·과천 26~34도 ▲의왕 27~34도 ▲이천 25~33도 ▲양주·의정부 25~33도 ▲연천·포천 24~32도 ▲김포 25~33도 ▲인천 24~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경기·인천·서울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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