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저소득층·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PC 무상 보급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보급사업’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재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PC 수령 희망 단체를 모집하고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선정해 PC 본체 및 모니터 50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사랑의 PC 보급사업’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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