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절특화 지원사업인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의 공모사업에 당선돼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년간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이웃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절특화 지원사업이다.
복지관은 향후 사계절 동안 계절에 맞는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관은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해 혹서기 대비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삼계탕 및 여름 식재료로 이뤄진 키트를 제작해 홀몸어르신 및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등 40가정에 전달했다.
백상훈 관장은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춘 다양한 물품 지원 및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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