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하겠다.
지역별 기온분포를 보면 ▲수원 26~34도 ▲성남·과천 26~34도 ▲의왕 26~33도 ▲이천 26~35도 ▲양주·의정부 25~34도 ▲연천·포천 25~32도 ▲김포 26~34도 ▲인천 25~31도 등이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미세먼지는 경기도는 ‘좋음’, 서울·인천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을 주의하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며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송풍장치를 가동,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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