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1월 신설된 신장2동의 행복센터 2027년 3월 준공

오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오산시 제공
오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오산시 제공

 

올해 1월 신설된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이 본격화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수청동 621-2번지에 신축되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예산 19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8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2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장2동 청사는 행정업무 기능 외에 행정‧복지‧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13일 열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조감도를 공개하고 설계용역의 수행사항, 수렴된 주민의견 반영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설계를 담당한 ㈜종합건축사사무소 림 관계자는 지난해 8~9월 추진한 주민 설문을 통해 확인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상복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 단체장 및 통장 등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권재 시장은 “신장2동 주민이 하루빨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계획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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