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민주당 정부의 주거지원 대책, 전세사기로 시름하는 무주택자에게 단비”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시에 ‘아파트형 공공전세 1호’인 ‘여월 늘해랑’ 등 148가구의 'LH든든전세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LH든든전세주택’는 LH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접근성이 좋은 중형 주택을 직접 매입해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전세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2020년부터 ‘공공전세주택’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됐으며, 현재는 ‘LH든든전세주택’으로 사업명이 변경됐다. 이번 ‘LH든든전세주택’ 1차 공급에는 부천시 여월동, 원종동, 원미동, 중동 4곳에 걸쳐 총 148가구가 포함됐다.
서영석 의원은 “전세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공전세 정책으로 국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반갑다”며 “지난 민주 정부에서 깊게 고민하고 추진했던 정책이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건설사에 신규 건설을 유도하여 LH가 매입하고 무주택자에게 전세임대를 제공하는 이 제도는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11.19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LH든든전세주택’ 1차 공급은 올해 2024년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 24일~26일 간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수도권 경쟁률이 21대 1에 육박하며 공공전세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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