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 아파트서 분전함 누전차단기 올리다 불…60대 화상

부천 소사구 아파트 1층 분전함 화재 현장.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 소사구 아파트 1층 분전함 화재 현장. 부천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7시29분께 부천 소사구 아파트 1층 분전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오른손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집에 있는데 '펑'하는 소리가 나서 1층 필로티로 나가 분점함을 살펴봤다. 내려가 있던 누전차단기를 올리던 중 또다시 ‘펑’하고 터지면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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