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생산·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은 다음 달 6일까지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역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 등 동부권역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해 현장 중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동부권역 중소기업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세 가지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경과원은 신청 기업 중 200곳을 선정,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용 도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개발, 생산, 마케팅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한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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