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45분께 의왕 내손동 소재 오피스텔 중간 공터에서 불이 나 인근 오피스텔 주민 등 155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두 오피스텔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원 6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발생 약 30여분 만인 오전 2시14분께 완진됐다.
불이 나자 화재 지점 인근 두 오피스텔에 있던 주민 등 15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오피스텔 외벽이 일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야외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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