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6일 고양서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 개최

한국항공대의 열기구 탑승 체험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한국항공대의 열기구 탑승 체험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고양특례시 덕양구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에서 ‘2024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고양 미래직업페스티벌’을 고도화해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을 주제로 열린다. 고양특례시,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 한국항공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운영하는 항공 교육 체험과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비행기 슈팅 마스터, 에어로켓 만들기, 태양 관측 등 5개 항공 테마 체험과 탄생석 팔찌만들기, 워터볼 키링 만들기 등 6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 과학마술공연, 음악공연, 한국항공대 댄스동아리 공연과 비행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라는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로컬관광 콘텐츠로 융합한 행사로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이색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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