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봄날 이상연 작가가 이웃사랑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인천을 만들고 있다.
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가는 지난 6월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4 인천사랑 콜라보 기부전시회’를 통해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 작가는 인천 나눔리더 125호로 평소에도 인천지역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작가는 인천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한 뒤 2019년부터 전시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3번째로 맞는 전시회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모두 5천400만원이다.
이 작가는 “무더운 날씨와 냉혹한 현실에 이중으로 고생하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모금회장은 “이 작가는 꾸준하게 기부 전시를 열어 따뜻한 마음을 작품으로 알리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 작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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