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명절 선물 수수 관행 개선 위해 ‘선물반송센터’ 운영

의왕도시공사 전경. 의왕도시공사 제공
의왕도시공사 전경. 의왕도시공사 제공

 

의왕도시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펼친다.

 

5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수수를 예방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오는 22일까지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직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선물 수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선물로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건 반송하고 반송이 불가한 물품은 사회공헌단에 일괄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권혁천 의왕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운동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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