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소방본부·미추홀콜센터 방문 [인천시의회 의정24]

최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미추홀소방서를 방문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시의회 제공
최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미추홀소방서를 방문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요 현장 및 기관 7곳을 방문하면서 297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행안위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행안위는 최근 계양방송통신시설,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루원복합청사 건립 현장 등 4곳을 방문했다. 이어 119 종합상황실, 미추홀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동 행안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1)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3), 김대영(민·비례), 김명주(민·서구6), 임춘원(국·남동1)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사업추진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소통, 사업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우선 시의원들은 계양방송통신시설 현장을 찾아 사업의 진척이 없는 만큼 300만 시민들의 방송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루원복합청사 건립 현장 역시 준공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주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벌어진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 전기차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등을 지상에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미추홀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방문해 직원 격려와 콜센터 상담사의 근무 환경을 살피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하는 기관들을 방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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