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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7공구 본격 추진…강화~김포 연결 우선 추진

승인 2024-09-08 18:21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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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과 강화군 선원면을 잇는 길이 29.7㎞의 4~6차선 고속도로로 모두 7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1~6공구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4차례 유찰을 한 7공구에 대해서 우선 착공을 할 예정이다. 7공구는 4.6㎞로 김포 월곶 나들목(IC)과 강화 나들목을 잇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8월 단독입찰자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 가격협상 및 본계약을 할 방침이다. 이어 2025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강화군 접근도로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7공구의 우선 착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7공구 강화-김포 구간은 강화대교(국도 48호선)와 초지대교(국지도 84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최대한 착공 시점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양구 상야동#계양~강화 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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