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 문화예술거리’ 9월 중 준공…“스마트 도시재생사업 적극 추진할 것”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주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선보인다.

 

도는 안산 월피동에 조성 중이던 ‘스마트 문화예술거리’가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스마트 문화예술거리’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 중인 ‘거리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서울예술대학교 앞 예술대학로에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스마트 문화예술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서울예술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대학에서 제작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디지털 콘텐츠를 ‘미디어 월’에 송출할 계획이다. 또 IoT 기술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 시 스마트폰만 있으며 영상촬영, 음향지원, 유튜브 송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버스킹’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CCTV 등 ‘스마트 안심거리’ 조성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상규 도 재생관리팀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노후 주거지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