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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낮 최고 36도까지…오후부터 소나기 [날씨]

승인 2024-09-11 03:30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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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DB
경기일보 DB

 

수요일인 11일 수도권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덥겠고,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를 기록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20도, 최고 26~28도)보다 높겠고, 도심과 인천,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24~35도 ▲성남·과천 24~34도 ▲의왕 25~34도 ▲이천 23~35도 ▲양주·의정부 22~35도 ▲연천·포천 21~33도 ▲김포 22~35도 ▲인천 24~31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덥겠다. 특히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는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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