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지원…38곳 대상 최대 2천만원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점포 환경개선은 점포 13곳을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홍보 및 시스템 개선은 점포 18곳을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환경 개선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의 80%,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 사업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점포 일곱 곳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년 동안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첫 시작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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