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수원범피)가 범죄피해자 지원에 더욱 힘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수원 백리향에서 개최된 수원범피의 2024년 3분기 운영위원 간담회에는 김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해 배문기 제1차장검사, 안병수 제2차장검사, 조병민 사무국장 등 수원지검 간부들과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 간담회에서는 2024년 3분기 업무 현황 및 활동 경과 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규 운영위원 1명(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범피는 올해 이달 기준 5천133건의 상담 활동과 2억9천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진행했다.
김유철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원지검도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보 대표이사 사장인 이순국 이사장은 “수원범피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준 수원지검과 센터 운영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운영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올해 7월부터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인력이 배치됐다. 앞으로 더 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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