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어르신 도울 디지털 서포터즈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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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24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IT 특별강의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24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시니어회원 교육에 활용될 디지털 서포터스를 위한 정보기술(IT) 특별강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군에서 활동 중인 50여명의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스가 참여했으며 주제는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강의자료 만들기’였다.

 

이번 특강에서 김미애 강사(IT정보화 전문)는 참석자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방법과 AI의 다양한 특징과 시니어에게 필요한 AI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한 강의에서 첫 번째로 AI별 특징 및 활용 사례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챗GPT 활용 스킬 익히기 세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로 챗GPT를 통해 시니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자료를 신속하게 만드는 방법을 실습하며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강의 자료 만들기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가 만들어내는 정보와 자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필터링하고 시니어의 눈높이에 맞추는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지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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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24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IT 특별강의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종한 회장은 격려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디지털 서포터스들이 경기도의 230만 노인들에게 이러한 기술을 전파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시니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통해 시니어 교육 자료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강의는 매우 실질적이고 유용한 내용이었다”, “AI를 활용한 교육 자료 제작이 우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등 소감을 밝혔다.

 

김범준 경기도 경로당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서포터스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스들이 노인 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결하고 디지털 포용 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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