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시·군 공익활동 민관협력 확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도 시·군 공익활동 민관협력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제공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도 시·군 공익활동 민관협력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제공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군의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도 시·군 공익활동 민관협력 확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과 관련된 조례가 있는 시·군은 14개 지역으로 이번 확대회의에는 8개 지역이 참여했다.

 

북부에서는 포천, 구리가 참여했고 남부는 김포, 광명, 군포, 안양, 안성, 평택 6개 지역이 함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사회단체에서도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현재 시·군 센터가 있는 5개 지역 센터장은 모두 참여해 민관 협력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도 시·군 공익활동 민관협력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제공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도 시·군 공익활동 민관협력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제공

 

이날 확대회의에서는 시·군센터협의회(준) 대표인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강미 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각 시·군 센터 간 협력은 물론이고 31개 시·군을 포괄할 수 있는 네트워킹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거점 공간의 필요성, 그리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재확인과 더불어 협력과 연대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회의를 함께 한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은 “보다 나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민관 협력은 주요한 전략이며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유명화 센터장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 주체를 연결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과 공익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증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설립한 중간 지원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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