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몽골 볼강도·GOLDWIN행정사연합회, 외국인 요양인력 양성

왼쪽부터 GOLDWIN행정사연합회 대표 류재영, 장안대학교 총장 이종진, 몽골 볼강도 부도지사 다리 자르갈사이칸. GOLDWIN행정사연합회 제공
최근 장안대와 몽골 볼강도, 골드윈행정사연합회가 국내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전문 학과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3자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GOLDWIN행정사연합회 대표 류재영, 장안대학교 총장 이종진, 몽골 볼강도 부도지사 다리 자르갈사이칸. GOLDWIN행정사연합회 제공

 

장안대와 몽골 볼강도, 골드윈행정사연합회가 국내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전문 학과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3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최근 장안대 하나홀에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몽골 볼강도는 우수한 지역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안대는 몽골 유학생들을 유치해 2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요양 인력으로 육성한다.

 

골드윈행정사연합회는 각종 행정업무 지원 및 법률 자문을 맡아 유학생들이 2년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이 함께해 우수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사항을 발굴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안대 이종진 총장은 “경기도와 대한민국 요양보호사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첫 삽을 뜨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1학기 장안대 글로벌케어복지과로 몽골 유학생이 처음 입학한다.

 

유학생들은 2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요양병원, 요양원 및 관련 기관에 배치돼 실버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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