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2024 G-스타 오디션' 상위 3개 업체 선정

지난 25일 열린 경기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G-스타 오디션' 참가 기업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지난 25일 열린 경기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G-스타 오디션' 참가 기업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에서 열린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오디션은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진대회다.

 

1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성남시)가 차지했다. 한국주택정보는 비의무관리공동주택 시장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위는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모빈'(수원)으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3위는 빗물받이 특수 필터 제조 스타트업 '드레인필터'(수원)다.

 

이들 3개 팀은 총 5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경과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오디션은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