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청년회의소는 최근 초등학생 도전 독서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의왕청년회의소에 따르면 의왕시 관내 12개 초등학교 5·6학년생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대회는 청소년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돼 독서 퀴즈와 응원전, 마술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천 도서 8권을 읽으며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학교별 응원단과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박정우 학생(의왕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최강(고천초)·차혜린 학생(백운호수초), 장려상은 이주원(백운호수초)·최이지(왕곡초)·배서윤(모락초)·방서진(포일초)·이채원 학생(백운호수초)에게 돌아갔다.
특히 수상한 8명의 학생 모두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한 결과 문제를 모두 맞힌 차혜린 학생(백운호수초)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회 개최 18년 만에 처음으로 독서 골든벨을 울려 큰 환호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 및 창의력을 키우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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