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첫 공공 인프라 실증 지원사업 10개사 선정…최대 2천만원 지원

경과원, 첫 공공 인프라 실증 지원사업 10개사 선정…최대 2천만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6일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기회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공공 인프라에서 이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증 과제 필요성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텔라랩 ▲㈜마음에이아이 ▲㈜픽셀로 ▲㈜잎스 등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RE100 분야 업체들은 최대 2천만원의 기술실증 비용을 지원받아 판교 및 광교테크노밸리 공공 인프라를 활용, 1년간 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또 해당 기업들은 연구개발, 성능테스트, 성과학산 등의 과정을 거쳐 제품과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이 공공 인프라 실증을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지역 경제와 도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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