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원 운영위원장 “소통과 협치… 시민 삶의 질 향상 노력”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국힘 원내대표로서 역할 최선... 주요 현안 민주당과 적극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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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원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남동1). 시의회 제공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중지를 모아 소통과 협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임춘원 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남동1)은 “절차적 민주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의회의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인천시의 주요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현재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맡고 있는 그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발전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의 제·개정을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개선 할 계획이다. 운영위는 연간 회기 운영계획, 매 회기의 의사일정 협의 등 시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한다. 그는 “의회 운영에 있어 민주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의사 결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서 소통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의회의 모든 구성원과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쌓아 의회 모토인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임 위원장은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여야 모두와 만나 대화하는 등 협치 실현에 앞장선다. 그는 “원내대표는 주요 현안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교섭단체 소속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합의를 도출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서 무엇보다 유연하고 정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내대표로서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와도 건전한 긴장 관계 속에서 원만한 소통이 이뤄지는 협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남동1). 시의회 제공
임춘원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남동1). 시의회 제공

 

앞서 임 위원장은 지난 2년 전반기에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인천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와 ‘인천시교육청 지진 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것을 성과로 꼽는다. 그는 “학교 및 학생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학교시설 개방에 관해 적극 노력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 섰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인천 남동구 구월2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원도심인 남촌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재생분야에 뽑히도록 애썼다. 그 결과 최근 남촌마을 일대엔 320억원의 예산 지원이 이뤄진다.

 

또 임 위원장은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데 이어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 최초 시립요양원을 개원토록 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도 했다. 또 남동구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를 반영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개선도 이뤄내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인천 남동구는 고향이자 꿈과 열정이 함께한 곳”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주민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인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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