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수비 바탕으로 29·31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활약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김건희가 지난 9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월에 열린 K리그1 29~32라운드 경기를 토대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김건희와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이상민(대전) 등 11명을 선정했다.
김건희는 지난 29라운드 대구전에 선발 출전해 견고한 수비로 인천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31라운드서는 울산을 상대로 0대0 무실점 경기를 하는데 기여하면서 역시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한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9월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인천 구단은 19일 안방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34라운드 제주전에 앞서 김건희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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