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 2024 경기자활 포럼 성료

16일 ‘지역돌봄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인프라로서 지역자활센터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4 경기 자활포럼에 참석한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광역자활센터 제공
16일 ‘지역돌봄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인프라로서 지역자활센터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4 경기 자활포럼에 참석한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광역자활센터 제공

 

경기도내 돌봄 통합지원 인프라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광역자활센터가 ‘2024 경기자활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는 16일 ‘지역돌봄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인프라로서 지역자활센터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윤미라 센터장을 비롯, 도내 지역센터 종사자 50명과 함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의미와 서비스 전달체계 인식 변화를 확인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단위 돌봄 체계화 구축의 긴급성을 해소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자활사업이 통합돌봄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안을 함께 고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포럼은 경기협회 대표실장인 최준기 실장이 진행을 맡았고, 김기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부설 연구소장의 ‘의료, 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의미와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라는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선임연구원은 ‘통합돌봄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자활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이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이정열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동옥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장, 노현수 평택지역자활센터 실장, 정창동 안산지역자활센터 실장, 김기태 소장, 이상아 연구원이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윤미라 센터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스템 구축과 지역 인프라로서 자활사업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 지역돌봄 사회서비스 정책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자활센터의 사례를 통해 지역 사업화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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