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고등학교가 ‘인공지능경영관 개관식’을 16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철 교장, 최국현 총동문회장 등 삼일고 관계자를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등 경기도 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조성된 인공지능경영관은 98인치 전자칠판, 32인치 모니터, 최신 사양을 갖춘 컴퓨터 등을 갖춘 ▲쓰담쓰담 홈베이스 ▲빅데이터 분석실 ▲XR·AR 콘텐츠 제작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응용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일반, 인공지능 모델링, 기계학습 등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AI를 학습하기 위한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기계 학습을 통한 AI 모델링까지 학습하게 된다.
삼일고는 이번에 개관한 인공지능경영관을 학생들의 교육 외에도 공유학교 실습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철 삼일고 교장은 “학생들이 첨단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이전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삼일고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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