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제4회 창작희곡 공모’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제4회 창작희곡 공모’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제4회 창작희곡 공모’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은 우수한 창작희곡 작품을 발굴하고, 희곡의 발전 가능성을 찾기 위해 ‘제4회 창작희곡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의 인물·역사·지역·사건 등 ‘경기도’를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희곡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신진·기성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접수된 작품은 예술적 완성도, 창의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12월12일에 이뤄지며 대상 수상자는 1천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앞서 창작희곡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2020년 ‘위대한 뼈’(박진희 작), 2022년 ‘죽음들’(황정은 작), 2023년 대상작 ‘부인의 시대’(이미경 작), 2023년 우수상 ‘우체국에 김영희씨’(박강록 작)는 경기도극단 레퍼토리 공연과 입체 낭독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희곡을 발굴하고, 더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작희곡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