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민선 8기를 맞아 역점 추진 중인 구름산지구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지구 내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어서다.
22일 시에 따르면 구름산지구 개발은 소하동 일원 부지 77만2천여㎡에 5천5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학교 부지 두 곳과 공원, 근린상업시설, 단독주택 부지 등으로 조성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름산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총 10개동에 44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와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구름산지구를 비롯해 지역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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