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소중한 표로 당선된 만큼 ‘지역민과 도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는 정치 소신을 잃지 않겠습니다.”
초선의원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맡아 도의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유경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부천7)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유 부위원장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이후 31개 시·군의 의견을 모아 일부 예산의 복원에 기여했고, 그 결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이자 고향이기도 한 부천 고강동 지역 주민들의 김포공항 소음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 지원센터를 설치,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았고 실질적인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한 조례도 개정했다. 앞으로도 이 문제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게 유 부위원장의 계획이다.
부천을 지역구로 둔 만큼 유 부위원장은 최근 있었던 부천 호텔 화재 사건을 안타까워하면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강화를 화두로 던졌다. 그는 “에어매트는 사람이 떨어지고 나서 다시 부풀어 오르는 데 10~20초 정도가 걸리는데 이 내용을 잘 모르는 도민과 간이 완강기 사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고 있을 것”이라며 “방화문 여는 법이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평소 접하기 쉬운 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최근 자연재해부터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형태까지 도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행위에서는 이런 재난 예방과 대처 방안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공동주택의 스프링클러 미설치, 오작동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예산을 지원하려한다”며 “또 부천 호텔 화재에서 문제가 된 에어매트와 같은 노후 소방장비 교체와 안전규정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재난의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현행 취약계층에서 확대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경로당, 장애인가구 등 피난약자에게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위원장은 “안전은 사소한 실수나 방심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세심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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