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계약 서약서 10종→1종 간소화 …행정처리 효율성↑

부천문화재단 전경. 부천문화재단 제공
부천문화재단 전경. 부천문화재단 제공

 

“복잡한 서류양식 건수를 대폭 줄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부천문화재단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한다.

 

행정업무 관련 신속한 처리와 민원 편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24일 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기존 계약 체결 시 계약 상대자가 수의계약 각서 등 10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 때문에 개별 서식마다 업체명, 대표자명 등을 반복해 작성해야 하고 제출 서류의 일부 누락으로 인해 서류 보완 등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했다.

 

재단은 이번 서류를 한 가지로 통합하는 간소화로 직원들과 고객 모두의 시간과 노력 등을 덜어주고 행정의 신속성 및 효율성, 민원인 편리성 등이 높아져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변화는 고객인 계약 상대자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행정절차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선이 필요하면 반영해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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